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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무 및 총괄 : 황수인

무용수 : 김민지, 김사랑, 김선미, 변민서, 오채린, 이소연, 정지윤, 함시연, 황서진, 황수인

👐 미학 (美學)

[명사] 자연이나 인생 및 예술 따위에 담긴 미의 본질과 구조를 해명하는 학문.

1940년대,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소녀들에게는 저마다의 꿈과 희망이 있었습니다. 역사의 한 편에 남아버린, 미처 그 꿈을 이루지 못 했던 그 소녀들의 꿈과 일상을 깨트린 그들의 만행. 그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기에 우리는 그 아름다운 소녀들의 모습을 이 자리에서 알리기로 했습니다. “일본군 ‘위안부’” 라는 이름으로 남아버린 그 소녀들은 모두 저마다의 어여쁜 이름과 꿈을 가진 소녀들이었을테니까요. 아름답고 소중한 소녀들을 함께 기억해주세요.

👐 안무가의 말

오랜 시간 제게는 특별했던 이 작품을 비로소 아름다운 아홉명의 동료 무용수들과 함께 완성했습니다.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죄송한 감정이었던 이 무대가 함께 한 무용수들, 그리고 작품의 모든 장면으로 온전히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습니다. 작품에 담긴 건 투지, 그리고 그리움입니다. 작품 이름인 “미학 (美學)“처럼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녀들의 아름다움을 알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.

👐 관객에게

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해 담았습니다. 이제 기억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입니다. 오랜 시간 관객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🚨안내🚨

영상에는 일부 폭력적이거나 범죄 행위를 묘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심리적 불편감이나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또한 모든 사용되는 소품 및 연출은 특정 국가나 인물을 비난하려는 목적 혹은 상업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.

이는 역사적 사실과 시대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한 예술적인 의도로 제작된 연출임을 사전에 고지드립니다.